회원권시장 상승세 지속, 중저가대 회원권 거래량 증가 및 가격상승 주도

   요즘 고객(매수대기자)들과 대화 속에는 공통적으로 하는 질문이 있다. 정말 이 가격에 거래가 되나요? 실물경기가 좋지 않은데 반해 회원권 시세는 왜 떨어지지 않나요?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자한다. 대외적으로 이미 코로나19사태에 따른 투자, 소비감소 여파가 실물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낳았으나, 제한적으로나마 락다운을 해제하고 있어 오히려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우세한 양상이다. 또한 대내적으로 정부가 한국판 뉴딜정책과 추경 등으로 대규모 경기부양책 카드를 꺼내 들었고 아울러 지지난 주 한국은행은 추가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회원권시장도 실질적인 양적완화 및 부동자금 유입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즉,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실물자산과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가중되면서 회원권시세 또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 초고가대 회원권 (8억원 이상)

에이원CC, 동부산CC, 정산CC의 VVIP 회원권들은 여전히 시장에서 종적을 감추었으며, 실제로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경우 매도호가가 얼마이며, 얼마에 실거래가 이뤄질지 시장이 주목하는 종목이다. 해당 종목은 법인들이 선호하는 골프장으로써 영남권에서는 귀하디 귀한 무기명 회원권이기에 대체가 불가한 종목이다. 다만 시장에서 추정하는 시세의 경우 에이원CC VVIP 12억원 이상, 동부산CC VVIP 9.5억원 이상, 정산CC의 VVIP는 11억원 이상 예상한다.

2) 고가대 회원권 (3억원 이상)

베이사이드GC와 보라CC는 여전히 매수세가 강하며, 매도자 절대 우위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이사이드GC 로얄 4.8억원, 프리미어 4.5 ~ 4.6억원 선으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보라CC의 경우 분양가 2.9억원 기준 4.2억원 선까지 제시하여야만 내 손에 쥘 수 있다. 아시아드CC(LPGA INTERATIONAL PUSAN)의 경우, 종종 매물이 시장에 나오지만, 지난해 국제대회 유치 후 높은 인지도 형성 및 한차례 대량거래를 수반하였기에 매도 호가 또한 쉽사리 꺽이지 않고 있으며, 분양가 1.3억원 기준 3.5억원선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3) 중가대 회원권 (2억원 이상)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종목은 해운대비치&리조트 회원권이다. 분양 이후 줄곧 분양가 이하로 시세가 형성 되었으나, 최근 빌리지 오픈 이후 주변환경까지 말끔하게 정비한 모습을 선보여 분양가 2.4억원까지 시세가 회복하였다. 근래들어 매수문의조차 점차 늘고 있다. 부산CC 남자 회원권의 경우 2.75 ~ 2.8억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거래가 쉽사리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 김해 롯데스카이힐CC의 경우 분양가 2억원 기준 최근 프리미엄(웃돈)이 700만원정도 붙어 거래되고 있으며 현 시세는 2.07억원 선이다.

4) 저가대 회원권 (2억원 이하)

지난주 대량거래를 수반한 가야CC 우대 회원권의 경우 1.33억원까지 실거래가 이뤄졌으며 현재 매도호가는 1.34억원 이상이다. 가야CC 일반 회원권 또한 1.12억원 이상 제시하여야 매물을 구할 수 있다. 5월 이후 가장 먼저 시세를 주도하였던 경주CC 회원권의 경우 1.08억원 이상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최대홀수 보유 골프장인 파미힐스CC의 경우 최근 매도 매물 실종으로 인해 시세는 1.7억원 이상이다. 통도CC의 경우 올해 신고가인 6,600만원 거래 후 매도호가는 6,700만원 이상이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용원CC 남자회원권의 시세는 6,600만원 이상, 여자회원권 시세는 7,400만원 선이지만 시장에 출현한 매물은 없다. 울산CC의 경우 남자회원권 시세는 1.5억원 여자회원권 시세는 1.68억원 선으로 매수/매도대기자의 경우 차주 주주총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금주의 추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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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7홀 명문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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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럭스골드(60구좌) 회원1인+동반자3인 1,700만원 (부가세포함) 등기비용 100만원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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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추천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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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내 골프장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무기명 위임 및 동반자 혜택까지 주어지는 평생회원권이 현재 2,000만원대에

   분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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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가 골퍼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플레이를 선사할 것임.

    자세한 입회문의는 동부회원권 부산지사 류지훈 과장(T.051-744-8787, M. 010-4597-1185)에게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