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가 및 초고가 강세, 영남권 상승폭 확대 및 신고가 종목 속출

- 자산시장 변동성과 코로나 19의 확산세에 따른 갈림길

- 법인 인사이동과 회기 주기에 따른 대기 수요와 유동자금 향방에 시장 주목

영남권 회원권 시장이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여전히 초고가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가 종목에 대한 수요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동안 고점에서 하락한 종목들도 반등하면서 상승 폭을 확대, 일부 종목들은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면서 심각한 수준으로 전이되고 있지만, 자산시장의 초점은 유동성 강화에 맞춰서 움직이고 있다.

​실제로 골프업계에서는 12월 갑자기 추워진 날씨,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증가하여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는 양상이다. 이는 11월 기록적인 증시 상승을 겪은 바로, 향후 유동성 장세가 자산시장을 지배 하리라는

믿음이 강하다.

우선적으로 지목하는 사안은 12월 연말을 기점으로 기업들의 인사이동과 회기에 맞춘 회원권 구입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이 수요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따라서 시장의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대상 기업들은 코로나 19의

수혜를 받거나 성장과 안정성이 담보된 곳들로 한정적이지만, 이들의 입장에서는 수익을 이듬해 유보금으로 넘기기보다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투자나 자산 구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그중에 회원권 또한 그들의 포트폴리오에

해당한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이지만, 이상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불안정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회원권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지 않을까 기대해도 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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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연내 회원권 매수를 고려하는 법인은 서둘러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