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의 새해가 밝아오면서, 서서히 회원권을 구비하여, 올해 봄 라운딩을 준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회원권 시장도 대부분 종목이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시세의 반등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회원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골프회원권 시장의 시세동향을 동부회원권거래소(주) 부산지사 탁상훈부장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우대, 일반, 주중회원권으로 나뉘어 거래가 이루어지는 가야CC는 작년말 기준으로 우대회원권이 12,000만원, 일반회원권 10,200만원, 주중회원권 6,050만원까지 하락하였으나, 2019년 1월 기준으로 우대회원권이 12,100만원, 일반회원권이 6,100만원까지 소폭 상승하였다. 현재는 매물을 구하려는 수요는 대기중이나, 매물은 잘 나오지 않고 있어서, 당분간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신라CC는 8,900만원까지 하락하였으나, 현재는 8,900만원까지 수요가 대기중이지만 매물이 나오고 있지 않아, 조만간 9,000만원선을 넘어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의 터줏대감인 대구CC는 9,200만원까지 오르며, 작년 연말 대비
약 2% 상승하였다. 대구CC보다 한 살 형님인 부산의 동래베네스트CC는
남자회원권 기준으로 10,400만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올해 10,5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시세의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회원권은 15,500만원을 유지하며, 여전히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법인 1구좌의 경우 22,000만원 선으로 작년과 크게 변동은 없다. 부산,경남에서 유일하게 개인은 개인끼리, 법인은 법인끼리, 더욱 세분화해서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법인 반구좌는 반구좌끼리, 법인 한구좌는 한구좌끼리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각별히 유념해야 하며, 특히, 명의변경 접수 후, 다음 달 셋째 주 이후부터 회원대우가 가능한 점도
주의하여야 한다.
동부산CC는 정회원권(분14,000만원) 기준으로 21,000만원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19,200만원선까지 하락하였으며, 지금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에도 회원대우가 가능한 동부산CC주중회원권(일명 플러스회원권)은 분6000만원은 12,000만원, 분8,000만원은 13,000만원선에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동부산CC 설경>
마린시티기준으로 25분거리에 위치한 베이사이드CC는 창립회원권(분25,000만) 기준으로 45,000만원선으로 부산,경남권 일반회원권중에서 최고점을 찍었다가 현재는 41,0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어회원권(분24,500만) 역시 44,000만원선까지 최고점을 찍었다가 지금은 약 4억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며, 다가올 골프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권 최고의 명문중 하나인 보라CC는 마지막 분양차수인 분양가 39,000만원짜리가 41,000만원선에서 수요가 대기중이나 매물이 없어서 거래가 힘든 상황이다. 창립분양가인 분양가 29,000만원짜리는 35,5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며, 울산권 최고 클럽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서부 경남권에서 가장 서쪽에서 유일하게 회원제로 유지하고 있는 부곡CC는 4,400만원선까지 하락했던 시세가 수요가 몰리면서 4,500만원선을 회복했으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현상을 보이며, 당분간 상승장을 유지할 듯 하다.
부산CC는 남자회원권 기준으로 26,000만원선까지 작년에 이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물이 귀한 여자회원권은 31,5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 골프존카운티로 주인이 바뀐 선산CC는 7,500만원에 마지막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작년 연말부터 조금씩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베이사이드CC와 이웃사촌인 아시아드CC는 작년에 배이사이드CC와 함께 경이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가 다시 가파른 하락세를 나란히 보여주었다. 아시아드CC는 창립회원권(분13,000만) 기준으로 36,000만원까지 최고점을 찍었다가 3억원선 아래로 떨어지는 듯 했으나, 저점 찍기를 기다리던 매수 대기세력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 3억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물이 나오게 되면, 더욱 올라
거래될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만기가 도래하는 양산CC는 만기까지 약 6년이 남았으며, 아직까지는 회원권 역할로서의 값어치가 더욱 크기에 아직은 창립회사채(분 16,000만원) 기준 10,5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원CC는 여전히 공급에 비해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창립회원권(분 1억원) 기준으로 22,000만원선에서, 지정회원권(분 15,000만원)은 24,000만원선에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래베네스트CC, 부산CC, 창원CC와 더불러 남자, 여자회원권이 따로 거래되는 울산CC는 남자회원권 기준으로 15,300만원,
여자회원권은 16,500만원선에서 거래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녹산공단에서 가장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용원CC는 6,150만원선을 유지하며, 작년 연말과 크게 변동이 없다.
경북권의 신흥 명문으로 도약을 꿈꾸는 인터불고경산CC는
창립회원권(분23,000만원)기준 23,5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창원 시내에 위치한 창원CC는 남자회원권은 12,500만원, 여자회원권은 19,0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며, 나란히 작년대비 각각 약 2~3%씩 하락하였다.
작년에 대구시로부터 불법회원권으로 간주된 우대회원권 때문에 대구시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던 팔공CC는 4750만원선을 유지하며, 시세에는
별 다른 영향이 없는 듯 하다. 파미힐스CC는 올해도 14,0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작년부터 보합세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권에서 가장 사랑받는 골프장중 하나인 통도파인이스트CC는 작년 연말 5,850만원선까지 하락하여 거래가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5,900만원까지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음에도 매물이 없는 상황이다. 기장권 정관면에 위치한 해운대CC는 가족회원권(분9,000만) 기준 10,100만원, 지정회원권(분16,000만원) 기준 15,9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작년 연말부터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회원권거래소 명의를 도용한 사기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회원권 매매를 생각하는 골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기사건의 유형을 살펴보면, (1)신규법인 설립자는 대표자는 중국인 (2)사무실은 소호사무실등 (3)법인설립등기 (4)대량문자 발송 (5)매수 문의자에게 싼가격 제시 후 전액 입금받은 후 연락두절등이 있다. 회원권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할 경우,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매입해준다고 할 경우에는 100% 의심을 하여야 한다.
사실 이런 골프 및 회원제 콘도회원권의 사기가 가능한 것은 회원권을 매매할 때는 등기부등본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사기를 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따라서, 회원권을 사고 팔 때 거래소의 신용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단 회사를 방문해 규모나 신용도등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회원권 거래 시 매매대금이 거래소 통장으로 진행되므로 반드시 회원권거래소의 재무재표와 나이스 신용등급등을 통해 거래소 신용조회를 해보고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반드시 기억할 일이다.
동부회원권거래소(주) 부산지사 탁상훈부장(051-744-8787)에게 문의하면,
더욱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