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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되는 회원권 가격 상승세, 언제까지 지속되나?
- 장마철 영향으로 국지적인 동향 엇갈려, 이후 기후요인도 주목
- 코로나 19여파, 2분기 실질GDP -3.3% 충격, 실적 부진 법인들 매도세 강할듯
회원권시세가 금주에도 강세이다. 거래가 수반되는 중저가대 종목에서 강세현상이 지속되었고, 이에반해 시장에 매물이 출현되었지만 장기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겹치면서 매도인 매수인간의 호가 간극 차이로 인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매물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추세에 영향을 끼칠 수준은 아니며, 수요가 많은 블루칩 종목들은 매물이 아예 실종된 상황이다.
영남권의 경우 최근 장마철 및 폭우로 인하여 두 주간 골프라운딩에 지장이 컷으며, 이를 증명하듯 회원권 거래량 또한 전월 대비 절반에 그쳤다. 8월이후 회원권 동향은 절대적으로 기후요인에 영향을 받을걸로 예상한다.
시장에선 회원권시세에 대한 오버밸류 이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수세가 강하다. 투자수요 및 가수요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며, 매도물량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상승세가 이어질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법인들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면서 실적이 부진한 법인 또는 현금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법인들은 매도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