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4월 영남권 회원제골프장 골프회원권 시세표 > 

​▣ 21년 4월 영남권 골프회원권 시세동향

​ 

- 수도권회원권 시장 조정장 속에서 영남권회원권 시장 거침없는 상승장 지속

- 대구·경북지역 신(新)고가 종목 속출 및 상승폭 확대

  (오펠cc, 인터불고경산cc, 파미힐스cc, 경주신라cc, 선산cc, 팔공cc)

- 여자회원권 희소가치 부각으로 인한 초강세 (부산cc, 울산cc, 창원cc)



영남권 회원권 시장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 회원권 시장은 고점 매물 출현 및 기근현상을 보이던 초고가 종목에서도

간헐적인 매물이 나오면서 호가가 내린 가운데 거래가 성사되고 있지만, 영남권 회원권 시장의 경우 봄 시즌 실사용자의 매수

주문 증가와 함께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주변 골프장회원권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회원권 종목들은 전월 대비 높은 매도호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수 대기자들은 높은 호가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매물 소진으로 인해 시장에 출현한 매물이 없는 상황이다. 오펠cc비즈니스 회원권은 전월 대비 6,000만원 상승,

​인터불고경산cc 회원권은 전월 대비 3,000만원 상승, 파미힐스 회원권은 전월 대비 2,500만원 올랐다. 이들 회원권의 공통점

은 지역 내에서 선호하는 골프장이자 무기명 또는 동반자 혜택이 있는 회원권이다.

부산·경남지역의 경우 희소가치 부각으로 여자회원권이 초강세이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부산cc, 울산cc, 창원cc이다.

​해당 골프장은 남자/여자 회원권을 구분하여 거래하고 있으나, 여자회원권의 경우 구좌 수가 적다보니 수요·공급 논리에

의해 초강세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지역별 상반된 흐름에는 회원권 투자수요 및 코로나19의 변수가 전반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은

급등한 시세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였고, 영남권 회원권 시장의 경우 수도권 대비 절대값으로 낮은 회원권 시세 및 저렴한

그린피, 수도권보다 뒤늦게 상승장에 동참한 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적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이런 상반된 시장 분위기의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