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훈의 부산, 경남권 콘도회원권 알아보기
연봉을 많이 받고 주 6일 근무에 야근이 빈번한 회사와 연봉이 적은 대신 주 5일 근무와 출퇴근 시간이 일정한 회사 중에 어디를 택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과거에는 몸은 힘들어도, 월말에 통장잔고를 보며,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전자를 많이 선택했지만, “삶의 질”을 추구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요즘의 젊은 세대는 후자를 더 선호하는 듯 하다.
이런 추세에 맞물려, 가족들과 같이 어울려 보낼 수 있는 휴양지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콘도회원권의 구입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매년 휴가때마다 펜션등의 숙박지를 섭외하는 것보다 콘도회원권을 구입하여, 회원으로서 해당콘도 체인점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부산, 경남권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콘도회원권으로는 대한민국 콘도브랜드 가치에서 1,2위를 다투는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가 있다.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는 각 10개 이상의 전국 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명리조트는 경남 거제, 경북 경주, 전남 여수, 전북 변산, 제주에 체인점을 갖고 있으며, 신규 체인으로 경남 남해, 경북 청송, 전남 진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리조트 역시 부산 해운대, 경북 경주, 전남 지리산, 제주도에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 거제에 신규 체인을 예정하고 있다.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는 회원권을 구입하면, 전국 해당리조트 모든 체인(신규 체인 포함)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콘도안의 부대시설이나 식음료 이용시 할인된 가격으로 적용받는다. 이는 콘도안의 아쿠아시설, 스파시설, 스키시설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후발 주자로는 이랜드에서 기존의 하일라 콘도를 인수하여,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시킨 켄싱턴 리조트가 있으며, 켄싱턴리조트는 한국콘도, 풍림콘도, 베어스콘도, 글로리콘도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기존의 낡은 시설들은 차례로 리모델링하며, 확장중에 있다. 켄싱턴리조트 또한, 부산 글로리콘도, 경주보문, 지리산 남원, 하동, 제주, 서귀포등에 체인을 갖고 있어서, 부산, 경남권에서 매수세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체인점 수는 대명리조트나 한화리조트와 비교할 수 없지만, 경북권에서 부동의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는 블루원보문리조트는 블루원상주리조트와의 연계서비스밖에 없지만, 하드웨어가 워낙 뛰어나고, 서비스, 모기업의 안전성등 나무랄 것이 없기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통영의 클럽ES리조트는 예약율이 좋기로 유명하다. 회원수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 쌓인 아름다운 리조트를 필요할 때마다 예약이 가능한 것은 엄청난 장점이기 때문이다.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통영의 클럽ES리조트>
콘도회원권은 풀빌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 개의 객실을 5명에서 30명정도까지 나누어서
분양을 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년 12박에서 60박까지 1년에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는 숙박일수가 나뉘어 있다. 대부분 년 30박을 선호하긴 하지만, 요즘은 필요도에 따라 년 15박 혹은 년 60박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콘도회원권을 구입하기에 앞서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가족들 위주로 이용할 것인지,
회사에서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이용할 것인지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리조트의 전산상에 등재된 회원들만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명회원권과 카드만 소지하면, 누구나 회원대우가 가능한 무기명회원권으로 나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된다.
또한, 콘도회원권은 골프회원권과 다르게 만기시 보증금을 반환받는 회원제와 취득자 명의로
지분등기가 이루어지는 공유제로 나누어진다. 이 또한,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이해득실을 따져, 선택을 하면 된다.
마직막으로, 리조트 방문시 이용자의 수에 따라 평형을 결정하면 된다. 대명리조트의 경우
패밀리(17~24평), 스위트(26~32평), 노블리안(40~60평)으로 나뉘며, 한화리조트의 경우 패밀리(18~38평), 로얄(46~54평)으로 구분된다. 켄싱턴리조트는 타이니(11~15평), 젠트리(16-20평), 노블(21~25평), 듀크(26~31평), 로얄(32~35평), 엠파이어(36평 이상)으로 나누어진다.
콘도회원권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숙박 일수, 이용 방법(기명, 무기명), 구입 방법(회원제, 공유제)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므로, 콘도회원권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회원권거래소의 딜러에게 상의하기를 추천한다. 동부회원권(대표이사 이준행 www.m-market.co.kr) 부산지사 (051-744-8787)로 전화하면 휴일 없이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