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지만, 영남권 골프회원권 시장도 겨울의 영향을 받은 듯 아직까지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당분간은 이 추세를 유지할 듯 하다.

경남권은 회원제 골프장의 수가 많은 편이 아니기에, 거래할 수 있는 회원권의 종류도 그리 많지 않다. 부산, 울산, 창원등 대도시가 세 곳이나 있는것에 비하여, 회원제 골프장의

수가 적은편에 속하여, 선택의 폭이 넓지가 않기에, 회원권 구입시 고려해야 한다.

고성, 창원, 거제에 각 한 곳씩 자리잡고 있는 노벨CC, 창원CC, 드비치CC중에서 노벨CC는 현재 분양중이기에 별다른 영향은 없겠지만, 창원CC와 드비치CC는 정부에서 추진중

인 고용위기지역에서의 골프장 개별소비세 75% 감면 계획이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된다면, 그 혜택의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CC의 경우 기존 정회원 그린피 4만원

에서 75% 인하되면, 약 1만원이 적용되며, 드비치CC의 경우 정회원은 약 5,800원, 지정회원은 약 1만4천원정도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경남의 다른 곳들과 비교하여, 매우 저

렴한 금액이기에, 창원CC와 드비치CC의 회원권 가격은 관련 법안이 시행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의 대표 골프장이자 영남권 최대의 매머드홀수를 자랑하는 가야CC는 우대회원권은 12,500만원, 일반회원권은 10,300만원, 주중회원권은 6,500만원으로 크게 변동 없이 평행

선을 보여주고 있다. 천년 고도 경주의 경주신라CC도 거의 변동 없이 9,25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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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CC 클럽하우스

대구CC는 9,400만원선으로 변함없는 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산 최고의 역세권을 자랑하는 동래베네스트GC는 저번달에 비해 아주 약간 오른 10,650만원선에 매매가를 형성하

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최고 수준의 조경을 자랑하는 동부산CC는 정회원권(분14000만)은 19,300만원선으로 소폭 하락하였으며, 플러스회원권으로 불리우는 주중회원권은 12,500만원으로 변동 없

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부산의 최고 핫플레이스인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한 베이사이드GC는 로얄(분25000만)이 약 41,500만원에, 프리미어(분24500만)가 약 4억원에 거래가 이루어지

며, 소폭 하락하였다. 정남향 코스로 사시사철 라운드가 가능한 부곡CC도 창립(분2500만) 기준 4,650만원으로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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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CC는 여전히 매물이 잘 보이지 않으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산CC는 남자회원권 기준 27,000만원선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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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인터내셔널부산CC’로 이름을 변경한 아시아드CC는 10월에 LPGA대회인 ‘BMW레이디스 챔피언쉽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으며, 창립

회원권(분13000만) 기준 소폭 하락한 33,700만원선에 거래가 형성되었다.

2025년 1월에 회사채 반환만기가 도래하는 양산CC는 창립회사채(분16000만) 기준으로 11,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에

이원CC는 창립회원권(분1억) 기준 21,5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소폭 하락하였다.

울산CC는 남자, 여자회원권 모두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용원CC는 점차 남자회원권 기준으로 6,300만원선에 매매가를 형성하여, 약간 상승하였고, 창원CC는 9,300만

원선까지 대폭 하락하였다가 9,500만원선까지 다시 상승중이며, 개별소비세 인하가 결정되면, 더욱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의 팔공CC와 파미힐스CC는 거의 변함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산IC에서 지근거리에 위치한 통도파인이스트CC는 소폭 하락하여, 6,1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기장의 해운대CC는 9,900만원선에서 크게 변동이 없이 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회원권거래소(주) 부산지사 탁상훈부장(051-744-8787)에게 문의하면, 더욱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